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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Undefined Hacker House 해커톤을 준비하며 느낀 것 | DeFi 농부 👨🏻‍🌾 조선생

일본 도쿄에서 Undefined Hacker House 해커톤을 준비하며 느낀 것들

1/ 지난 5월 Undefined Hacker House 서울 해커톤을 성공리에 개최 후, 개발자 분들에게 ‘무모한 약속’을 함. 일본 해커톤을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여 참여자분들 직접 모시고 일본에 가겠다는 내용임.

2/ 술을 깨고 생각해보니 ‘아차’ 싶었음. 일본에 연고도 없고 돈은 더욱더 없는데 어떻게하지...? 입이 방정이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문뜩 뇌에 스쳐갔음.

3/ 엎드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으니 ‘결자해지’ 하자는 마음으로 나의 든든한 파트너인 Lee Kim 과 배낭 메고 일본 시장을 개척하러 한달간 원정을 떠남.

4/ 문을 두드리면 열리겠지 하는 마음으로 출발한 일본 출장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음. 언어 장벽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앞에서는 분명 관심 있다고 말했는데... 묵묵부답 ‘형들 문자 좀 읽어줘...ㅠㅠ’

5/ 크립토인 종특 중 하나인 머리 긁적 긁적하며 아무나에게 말을 걸던 중 감사한 일이 생김. 일본 최대 블록체인 해커톤 운영사인 Akindo 를 만나게 되어 식사도 할 수 있게 되었고 Astar Network 에게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음

6/ Lee Kim과 함께 작투에 탄 듯 말을 술술 풀어 나갔고 Astar Network 를 메인
스폰서로 유치하게 됨. 일본 최대 블록체인 네트워크사의 위엄인지 여러 회사들이 Undefined Hacker House에 관심 갖기 시작했고 Asian Builders Hub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비전에 공감해주기 시작함.

7/ 일본은 첫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렵지 물꼬만 트이면 이것 저것 많이 신경 써주는 나라인 것 같음. 크립토인들 모두 열정적이고 꿈에 차있는 모습에 좋은 에너지를 받고 옴. 세상에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걸 새삼 느낌.

8/ Undefined Hacker House - Japan 은 30일간의 일본 여정으로 탄생하게 되었음. 선착순 30명 개발자에게는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나눠 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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