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 17:57:45
#스트릿의 잔소리이자 매매 마인드 교육?
기술적분석과 분석에 따른 매매의 일관성 그리고 조급함에 대한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사람들의 투자성향은 모두가 다릅니다.
단타, 스윙, 가치투자의 성향 등 제각각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일봉분석을 토대로하는 스윙을 주로 합니다.
요즘 시장은 스윙을 정말 하기 힘들게 엄청 흔들어 대지만요.
본론으로 넘어가 매매의 일관성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첫째, 손절할때는 풀매수, 조정이 와서 더 떨어질까봐 무서워.. 매수할때는 시드의 10~20%밖에 매수를 못한다?
어쩔땐 과감하게? 어쩔때는 소심하게?
재수가 좋으면 득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늦게 추격매수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고. 심적으로 불리한 싸움을 하게돼요.
오히려 나는 이래도무섭고 저래도 무서워라며, 시드의 10 ~ 20%만 일관성있게 굴리는것이 아니라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지만요
풀시드를 굴리는 것과 시드의 일부만 굴리는 것 장단점은 말안해도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과감하게할거야! 라고 한다면 어차피 리스크는 동일합니다. 과감하게 하려고 마음먹었으면 일관성있게 다가가야하며, 안전하게할거야! 라고 한다면 일관성있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둘째, 마찬가지로 일관성입니다.
본인의 기술적분석의 기준이 1일봉이면 아무래도 손절 / 익절라인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그에 맞게 손익비를 맞춰가면서 거래를 해야합니다.
물론 실시간 대응을 통해서 변경사항이 존재할수는 있지만.
초안을 잡았을 때, 손절이 20%에 달하고 타겟은 100% 수준으로 잡았는데, 진입시점으로부터 5~10% 오르면 아 떨어질것같아 무서워.. 팔아야되나말아야되나라고 고민이 많이 된다면 애초에 시작부터 일봉 기준 분석을 하면 안된다고 말씀드리고싶고, 본인 매매성향에 맞는 프레임의 분석을 통해서 기준을 잡고 진행해야합니다.
손절은 긴데 익절이 자꾸 짧아버리면 시드는 계단식하락이 되지 않을까요?
보통 90%의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고있고, 그런 분들의 대다수는 조급함이 뇌를 지배합니다.
조급함이 뇌를 지배할 경우에는 '빨리 복구해야지', '아 급등주 타서 복구해야지' 등의 마인드를 가지기 마련이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여유롭게 기다리질 못하기에, 투자판에서 살아남지 못합니다.
조급함을 고쳐내지 못한다면 매매를 잠시 쉬는 건 어떨까요?
마음의 여유를 좀 가지며, 시장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이 생각대로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제가 얘기한 것들이 잘 안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잔소리좀 했습니다.
다들 돈 많이 법시다!
- 5년째 살아남아있는 흑우대장 스트릿 10련의 잔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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