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Mystery Box with random crypto!

후오비를 아마추어스럽게 흔든 이유. 이분들이셨구나. 홍콩은 크 | 귀극기의 코인정보 공유채널

후오비를 아마추어스럽게 흔든 이유. 이분들이셨구나.

홍콩은 크립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게 어느정도로 절실하냐
FTX 사태에 대한 노출은 '묻고 가겠다' 라는 스탠스다.
솔직히 이래도 되나 싶다.
그러다보니 과거 후오비 공동창업자 두쥔과 장리도 힘을 합쳐 '뉴 후오 홍콩'으로, 홍콩 규제 기반의 거래소 런칭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금 홍콩은 미래 먹거리 10년 농사를 지어야 하는 이상, 지금 다소의 무리수도 눈감아 줄 생각으로 가득하다.

즉 지금 홍콩의 2023년은 크립토에 있어 중대한 변곡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오비를 물려받은 저스틴은 지금 곤경에 처해있다.
진짜 조금 오바하면, 홍콩에서 뭔가 크립토에게 다시 없을 기회의 장이 열린다.
여기서 저스틴은 후오비를 날려먹으면, 이 홍콩행 비즈니스 티켓과 디지털 위안화 까지 그냥 모든게 날라간다.

그럼 후오비 이야기를 좀 본격적으로 이야기해보자.
직원들 월급을 스테이블 코인으로 주겠다고 이야기하는게 그렇게 이슈가 될 내용은 아닌데,
이게 마치 후오비에 '리스크'인것처럼 포장에 들어갔다.
현재 디파이 라마 기준 24시간동안 후오비의 자금 유출액은 8100만 달러로, 자금의 4%다.

그런데 이번 후오비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조금 특이하다.
'이더리움'과 '트론'이 제일 많이 빠져나왔다.
이건 거래소 리스크로 개인들이 빠져나온 흐름으로 보기 어렵다.
어느 개인들이 '이더리움'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걸 또 들고 나올까.
대부분 후오비와 저스틴에 우호적인 VC나 기관들이었을 것이다. (이더와 트론 코인이 대규모로 빠진게 그 증거다)
그리고 걔들은 '이더리움'은 바낸으로 상당수 이동했다.

오히려 메인 타겟인 개인투자자의 출금러시를 만들어내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SHIB, XCN, USDT, USDC.. 등 이런 코인들이 오히려 일반유저들의 코인이동과 연관성이 높다고 보는데, 출금러시...?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다.
물론 이 이슈에 2,3차 후속타를 날려서 후오비를 흔들 수 있겠지만, 솔직히 이번 작품은 저번 바이낸스를 흔들때보다 더 아마추어틱 하다.
자산 중 후오비 토큰의 비중이 높다는 철지난 루머를 다시 재활용하고, 후오비 직원들의 스테이블 월급 지급, 감원 이런 이슈를 버무렸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흔들기는 많이 약하다.
그리고 USDD디페깅이 엄청나게 벌어지지 않는 한, 후오비 거래소 단독 이슈는 '바낸'에서 구호자금 성격으로 도와줄 가능성도 있고.
물론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서 출금은 하는게 맞겠지만, 나는 거래소 하나가 문을 닫으며 코인시장 자체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 자체는 낮게 보는 편이다.

참고로 이 이슈로 저스틴 이슈를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 중 한명이 비트런이라는 인플루언서인데,
저스틴에 의해 차단당했다.
그런데 이 인플루언서 뒤에 다양한 애들이 같이 움직인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왜 이렇게 아마추어틱하게 움직인걸까?'하는 궁금증이 바로 해결됐다.
바로 파이 코인 관련자들이 엄청나게 붙어있었다.

아... 그렇지 이분들은 후오비에게 굉장히 화가 나셨었겠네. 저스틴도 밉겠고.
아마추어틱하면서도 화력까지 약했던 이유..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었다.
얘들 화력이 과연 얼만큼 갈까.. 궁금하다

블로그에서 자세하게 보기 | 웨일 텔레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