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4 15:34:12
러그를 피하게 위해 해야 할 것들
zkSync 러그천국이라 열받는데 나도 자꾸 까먹어서 복기 겸사겸사 메모
1. 우선 플랫폼이름을 트위터에 검색해서 무지성으로 내리면서 이상한 흔적이 없는지 찾아본다. 또한 SNS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고, 이전 트윗부터 훑어보면서 이 계정이 토큰세일 포스트만 주구장창 올리는지, 프로젝트의 방향성 등에 대한 트윗을 올리는지 체크한다. 만약 전자라면 매우 의심스러움
2. 오딧을 받았다고 해서 신뢰하지 않는다.
> 많이들 착각하는데 오딧은 프로젝트에 대해 잠재적인 취약점검사를 해주는거지 프로젝트를 믿을 수 있다고 보증해주는 역할이 아니다. 또한 오딧리포트를 보면 보통 컨트랙트 배포자가 자금에 대해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기에 일단 읽어보고, 딱 이정도로 넘어가는게 좋다. 오딧은 하나의 가산점일 뿐 신뢰의 근거가 되면 안된당. 오딧을 어디서 받았다고 하고 리포트 제공안해주는 곳도 있는데 그럼 오딧해줬다는 곳 가서 프로젝트 이름대면서 너네 얘내 오딧해줬어? 하면 대답해줌ㅇㅇ
3. 독스를 하나하나 본다.
> 독스를 보면서 보통 경험치가 어느정도 쌓이면 뭔가 이상한걸 독스만 봐도 대충 느낌이 올랑가말랑가한당. 만약 ve3,3 프로젝트인데 이녀석들이 뭐 수식 한두개 대~충 써놓고 우리는 대박이야 만 외치고 있다면 그들의 능력이 딱 그정도인 것이거나 한탕하고 도망치는 녀석들이겠쥥
+ 아 잘쓰여있어도 막 대표문장 같은거 몇개 긁어서 구글에 검색해보곤 함. 다른데 독스 베껴오는 경우도 꽤있어성
4. 사이트 퀄리티를 확인한다. 보통 괜찮은 프로젝트는 사이트 퀄리티도 괜찮당. (물론 안괜찮은데 먹여준애들도 많음.) 퀄리티라 함은 웹사이트가 동적으로 잘 구현되어있는지, 반응형으로 쁘띠쁘띠하게 잘 되어있는지 확인.
5. 인플루언서들이 팔로업해주는지 확인한다. 이것도 근거가 되선 안되고, 가산점 정도로... 보통 트위터엔 믿어볼만한 인플루언서들이 몇명 있는데, 이건 그냥 계속 트위터하면서 팔로우하고 게시글 확인하면서 이사람 괜찮은지 판단하고 그런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당. 다른 머기업 방장들이 올리는 트위터리안들은 "보통 어느정도는" 신뢰할만하긴함.
6. 팀원 독싱 혹은 KYC 여부를 체크한다. 이거 안보여주는 곳도 많은데, 보통 한 곳은 저 사실을 숨길 이유가 없기에 안보여주는 곳은 대부분 독싱안되어있는 곳임. 난 세일전에 독싱 혹은 KYC 할건지 커뮤니티 가서 물어보고 그럼
7.
찜찜하면 안하는게 맞다. 그냥 안했다가 포모가 오는한이 있어도 나는 찝찝하면 안하고만다. 돈 마구마구 벌때의 기쁨보다 내가 서치 잘못해서 생돈 날리는 실망감이 더 큼. 난 그럼~
8. 모르겠으면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는게 낫다. 핑프라고들 하지만 내돈이 걸려있는 문제인데 핑프가 무슨상?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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