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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Upgrade156 NFT의 현 주소는 결국 돈에 집약된 것이 | MAJIN QUEEN

[Column]

@Upgrade156

NFT의 현 주소는 결국 돈에 집약된 것이다.

기존의 NFT 참여자들은 결국 PFP Art에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돈이 될만한 소재를 제작할 것을 요구하게 되고, Founder들은 원래 계획에 없었던, 기약없는 P2E나, 토큰 발행 등을 로드맵상에 추가하게 된다. 반대로 Art나 이에서 파생된 Culture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극소수만 이를 접하고, NFT를 모르는 사람들은 NFT로 표출되는 Art에 대해서는 접할 수 없다. 설령 그 사람들이 기존의 워너브라더스의 작품이나, DC 코믹스의 작품, 혹은 흔히들 말하는 오타쿠 문화 및 서브컬쳐의 열렬한 팬일지라도 그렇다. 또한, 지금은 NBA 탑샷처럼, 실세계에 존재하는 IP를 NFT로 만들어서 대중에게 어필하는 단계는 존재하지만, 역으로 NFT 브랜드가 현재의 예술 생태계에 어필하여 그들을 크립토씬으로 끌어들이는 현상은 아주 적거나, 없다.

NFT 프로젝트는 Web2의 사람들에게 좀 더 어필하고, 그들만의 팬을 만들고, 그럴수록 역으로 NFT가 크립토 생태계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필하여 생태계 내로 끌어올 수 있는 현상을 보여줄 수도 있다

배트맨 영화의 프로듀서인 마이클 우슬란과 그의 아들인 데이비드 우슬란은 이에 주목하여 이미 많은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를 자청하고, 데이비드는 '이런 NFT의 확장성에 수많은 이목 및 돈의 요청이 집중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장담할 순 없지만,시대적 요청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 바있다. 한 프로젝트의 AMA에서
(https://twitter.com/i/spaces/1dRJZlbrqlXKB?s=20) 의 데이비드 우슬란의 의견 부분을 참고해볼만 하다.

NFT로 브랜드를 시작해서, 그것을 바깥으로 확장하든가, 아니면 브랜드를 시작하면서 동시에 NFT로도 확장하든가, 전자의 경우는 이미 그것을 목표로 Building하고 있는 PFP NFT 프로젝트들이 꽤 있다

단기적으로 당연히 돈은 되지 않고, 민팅 전단계의 Hype이 죽으면 죽을 수록 FP는 제로에 수렴했지만. 이들 중에는 코믹콘을 노리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있고, 어떻게든 크립토씬 밖에 있는 기존 아트워크의 팬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후자의 경우는 반다이남코 홀딩스가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orld of 電音部'.

좀 더 많은 사람들이 NFT를 알게되고, 아트워크들이 빌딩되고 있는 걸 인지할수록 기존 만화나, 영화 등으로 아트워크들을 접한 팬덤은 NFT의 아트워크에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현재의 주목받는 NFT는 결국 크립토 시장의 플레이어들에게 단기적 투자수단의 하나로서 주목받는 의미가 강하다면, 초장기적으로는 독립적인 아트 브랜드, 혹은 스튜디오로서 워너브라더스나 DC코믹스의 위치를 노리는 NFT가 부상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로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아트워크 씬은, 거대한 변곡점에 서있는지도 모른다. NFT 아트브랜드가 어떻게 자신들을 Web2의 커뮤니티에게 어필하는 지, 발전을 지켜보고, 혹은 자신의 나름대로 투자를 해보는 것도 -단기적인 이익이 될 일은 절대 아니지만- 역시 재밌는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