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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BofA의 6월 글로벌 펀드 | MAJIN QUEEN

<추격자에서 페이스메이커?>

6월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BofA의 6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에서 눈에 띄는 내용이 있어 공유를 합니다. 우선 글로벌 성장에 대한 매니저들의 기대치가 바닥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점은 이제는 새롭지 않아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94년 이후 최저 수치)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꼽은 현재 자산 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로 매파적인 중앙은행, 그리고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제는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상위에 랭크가 됐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현재 많은 이들이 긴축을 걱정하고 있는 반면, 과거 사례에는 시장 바닥 국면에서 다수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결국, **연준의 스탠스 변화가 자산 시장 반등을 위한 가장 큰 변수**로 볼수 있는 가운데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은 금리 인상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이유를 아래와 같이 꼽았습니다.

1. US inflation (PCE deflator) drops below 4%
2. US initial unemployment claims rise above 300k
3. S&P500 drops below 3500
4. HY bond spreads rise back above 500bps
5. Oil prices drop below 90/b

상기 내용은 하단의 문구 하나로 정리가 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연준이 이번 긴축 사이클을 워낙 늦게 시작한 관계로 시장참여자들은 내일 75bps 수준의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50bps 인상에 그칠 경우에 더욱 뒤쳐지고 있다는 인식으로 'risk-off'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오히려 전격적으로 100bps 수준 큰 폭의 인상을 실시할 경우 격치 해소 내지 오히려 앞서기 시작했다는 인식으로 'risk-on'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곱씹을만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