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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의 대량 코인 매각, 이제 그만 팔거야? 이 뉴스가 2/28일 | MAJIN QUEEN

보이저의 대량 코인 매각, 이제 그만 팔거야?

이 뉴스가 2/28일 등장했는데, 최근 시바이누를 던지는 곳들이 엄청 많아졌다.
윈터뮤트, 바이낸스, 보이저 등등.. 지금 VC들은 웬만한 코인들을 일정비율을 '현금화'하고 있으며, 보이저 또한 2월 14일 이후 바이낸스 US에 인수 후 고객자산 인도를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코인을 정리하고 있었다고 글을 적은적이 있다.
"그리고 시바이누 대규모 이동" 이라고 하기에는
원래 2/14일부터 매일 약 300B개의 시바이누를 코인베이스를 통해서 규칙적으로 정리하고 있었다.
어느정도로 보이저가 몸집을 줄이기 위해 시바이누를 던질지 모르겠으나, 남은 물량은 5T다.

기사가 나왔으니, 시바이누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자.
보통 코인베이스 마켓 메이커로 시바이누가 들어올 때, 1회 트랜잭션에 1M, 10M, 100M 달러 물량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시장의 대응이 달라진다.
매도 물량 중 $1M 이상의 물량만 필터링 하면 3-6개월 전 코인베이스로 전송되는 시바이누 물량 매각물량은, 지금의 약 2배가까운 물량(1T)이었다.
그리고 3주 - 3달전까지는 평균 0.3T (알트코인 매도압력 축소로 반등시기)
그리고 최근 7일동안 시바이누의 코인베이스 1회 전송물량은 소폭 늘었다. (0.3 0.4 T)
그런데 왜 이번에는 하락폭이 좀 컸나.
비유를 하자면, 밥그릇 한공기의 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하루에 1-2공기 주는 밥을, 1공기의 양도 쪼끔늘리고, 이틀에 6공기의 밥이 들어왔다. (2일동안 총 6번, 총합 1.5T 시바이누)
그래서 2일 전 보이저의 스테이블과 토큰의 비율을 보면, 토큰이 줄고 스테이블이 늘었으니, 오늘 기준이면 거의 1:1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어느정도 코인과 현금의 비율을 맞추라는 바낸 US와 교감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즈음
더 이상 보이저는 18시간 전부터 알트코인을 보내지 않았으며, 코인베이스에서 들어오는 코인매각대금 정산 또한 14시간 이후, USDC입금이 끊어졌다.
코인베이스에서 소화해서 송금하는데 시장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4시간 정도면 매각 후 송금과정까지 마무리 되는지 추후에도 한번 비교해봐야겠다.

에이... 보이저가 다른곳에서도 코인매각을 했겠지. 너무 코인베이스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평소 보이저는 FTX, 코베, 바낸, 서클을 통해서 출금을 진행했는데, 최근 1달사이의 메이저 거래를 보면 90% 이상이 코인베이스다.
FTX는 망했고, 바낸은 이미 보이저를 인수하는 입장에서 보이저 코인까지 처분해주면 괜히 ㅈ될수 있다.
선택지는 코인베이스 뿐이었다.
결국 스테이블이 6-8천만 달러에서 이렇게 3.3억달러로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이미 통계에서 본것처럼, 코인베이스 마켓메이킹으로 코인을 매각해 받은 대금을 지갑에 넣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이저는 막판에는 20분에 시바 300B, 보이저 토큰 5M, 이더 4천개를 폭풍처럼 던지고 일단락 되었다.

보이저건은 혹시 이 비율이 깨지지 않는지 지속적으로 팔로잉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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