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금리 급등 코멘트] - 미국채 2년/10년물 금리 각가 29bp, | MAJIN QUEEN

[미국채 금리 급등 코멘트]

- 미국채 2년/10년물 금리 각가 29bp, 20bp 급등, 2년물 금리 2007년 이후, 10년물 금리는 2011년 이후로 최고치 기록, 2/10년 스프레드 4월초 이후 처음으로 1bp 이하로 축소

- 지난 10일 발표된 5월 CPI가 물가 고점 인식을 약화시킨 가운데 14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6월 FOMC에서 75bp 인상이 결정될 가능성이 상승한 영향

- 선물시장에 반영된 6월 FOMC 75bp 인상 확률이 하루만에 23%에서 76%로 상승. 9월 FOMC까지 총 세번의 회의에서 168bp의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반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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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 물가 서프라이즈는 대부분 통화정책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유가 상승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당장 금주의 FOMC에서 75bp 인상이 단행되지 않을 것.

- 다만 높은 물가 상승률이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이나 임금 상승률의 하방 경직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 연준은 6월 FOMC에서 이 점을 들어 추후 물가 하락 속도가 예상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50bp 보다 더 강한"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소통할 것

- 미국내 수요가 둔화되고 있어 연준이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나 기존보다는 긴축적인 스탠스를 취할 유인이 증가

- 고용시장의 초과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명확해지기 전에는 채권 금리 반락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