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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회의의 구체적인 내용과 숫자 등을 다루는 보고서들이 쏟 | MAJIN QUEEN

<읽기쉬운 간단한 시황>

6월 FOMC 회의의 구체적인 내용과 숫자 등을 다루는 보고서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그 함의점을 중심으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단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늦게 시작한만큼 지금이라도 긴축 기조를 앞당겨야 한다는 시장참여자들의 요구에 대해 연준이 어느 정도 부합(+75bps 인상)하는 조치를 취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월가 인사 중에서 100bps 그리고 심지어 200bps 인상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일단 인플레이션과 싸워보겠다는 연준의 태도에서 신뢰성 회복에는 다소나마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상기 조치에 화답하듯 낙폭 과대 위험자산을 중심으로 큰 폭의 반등세가 나타났는데 지난 1년간 있었던 8번의 FOMC 회의 직후 자산 가격은 짧은 랠리 후 재차 후퇴했던 흐름에 주목을 해봤습니다

연준이 시장의 기대치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수준의 긴축 속도를 맞추기는 했으나 자산시장의 본격 반등을 위한 추가적인 재료가 하나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Powell 연준 의장은 경기 둔화 관련 신호는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미국 경제는 더 높은 금리 수준을 견딜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 이 부분이 시장참여자들의 다음 공략 대상 이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일 발표된 미국 5월 소매판매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지표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Atlanta GDP Now는 '-'를 기록해 동 흐름이 6월말까지 이어질 경우 미국 경제는 'technical recession(두 분기 연속 역성장)'에 들어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여름철을 지나면서 지표 부진 지속 및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자산 시장이 또 다시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일 FOMC 회의 결과를 포함하여 향후 자산 시장의 예상 경로는 금리 인하를 비롯한 통화정책 측면에서의 스탠스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자산 시장은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저점 통과 이후 본격 반등 국면에서의 유망 자산은 전일 시장 흐름이 미리보기를 제공했다고 생각하는데 연초 이후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주식(신흥국 등 포함) 및 채권, 원자재(금 포함)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반면 미국 달러화는 하락 전환하는 흐름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