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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BW와 IVS 컨퍼런스에서 얻은 통찰 3가지 1. 디지털자산 규 | DeFi 농부 👨🏻‍🌾 조선생

일본 JBW와 IVS 컨퍼런스에서 얻은 통찰 3가지

1. 디지털자산 규제 완화 배경

회사가 발행한 토큰의 기말평가를 통해 미실현 이익에 대한 과세하는 것이 개정되었습니다. 다른 회사가 발행한 토큰에 대한 정책은 여전히 유지되지만, 자사가 발행한 토큰에 대한 친화적인 정책으로 인해 시장 유동성에 물고가 트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개정의 두 가지 주요 배경이 있었습니다.

첫째, 인재 유출을 방지하려는 노력입니다. 일본 창업자들 중에서는 기업을 창업하고 매각한 이력이 있는 이들이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에 대한 부정적인 정책과 환경으로 인해 싱가포르로 이주하거나 해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세금 규제 완화는 "인재 영입 전쟁 (War for Talent)"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둘째, 자금세탁과 탈세 방지입니다. 밀려드는 파도를 거스르면 거스를수록 힘들어 지듯이,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일본 블록체인 시장은 자금세탁과 탈세라는 부작용을 낳아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규제를 완화하면서도 보고 의무를 부과하고 높은 수준의 모니터링을 통해 세수를 증가시키려는 취지가 있었습니다.

2. Web2+Web3 기업 = Huge Impact

일본 최대의 로컬 체인인 ASTAR는 Sony 자회사인 Sony Network Communications로부터 약 3.5백만달러 (45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아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6월 19일에는 Startable Labs와 Sony가 Web3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펀드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가 시사하는 바는 일본의 Web2 기업들이 시장 확장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일부 게임 회사에 제한된 투자가 큰 규모의 자본으로 시장에 유입되면서 블록체인 스타트업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STAR의 사업개발 담당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한국에서 100개 프로젝트를 ASTAR 체인에 올리는 것이 목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3. 일본으로 집중되는 아시아 자본

일반인들은 IP 강국인 일본에서 게임, NFT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블록체인 시장에서 확장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VC들은 콘텐츠보다는 페이먼트, NFT, 게임 데이터 분석 툴, DAO, 지갑 등 인프라 성격의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홍콩, 중국에서 일본으로 자본이 집중되는 현상은 일본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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