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에서 성공 가능하다 생각되는 인프라 비즈니스
1/ 일본 블록체인 시장 참여자들은 계정 추상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했음.
2/ 한국에서는 디파이(DeFi) 를 중심으로 웹3 시장이 발전해 왔지만, 일본 시장은 NFT 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이러한 구조는 트랜잭션의 수에 덜 민감하며, 가스비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있을 것이라 사료됨.
3/ 웹3의 대중화 (Mass Adoption)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일본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1) 높은 진입장벽이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어떠한 제한을 가할지 (2) 어떤 한계가 있는지 경험이 부족한 상태로 판단 됨. 피부로 와닿지가 않을 것 같음.
4/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일본의 경험과 인식이 쌓이면 결국 높은 가스비와 블록체인 대중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NFT 또는 게임 프로젝트에서 계정 추상화를 제공하는 기업들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임.
5/ 예를 들어, 현재 계정 추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인 Kana Labs는 이에 대한 중요한 사례로 삼을 수 있음. 게임 회사들에게 계정 추상화 기능을 제공하며, 자체 지갑이 없는 회사들에게는 맞춤형 계정 추상화 지갑을 제공하고 있음.
6/ Kana Labs는 자신들의 계정 추상화 솔루션을 사용하는 이용자의 거래대금을 기반으로 사용료를 수취하며, 향후 트랜잭션을 번들링하는 번들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MEV Reward를 수익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7/ 초기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임. 한국 게임 시장을 미리 선점한 상태에서 일본 시장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계정 추상화 솔루션은 계속해서 주목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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